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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원구성 초읽기: 민주 한갑용 선출, 다수당 國民의힘 '내일 격돌'

제10대 부산시의회 원구성을 위한 양당의 움직임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오늘(22일) 한갑용 시의원 당선인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하며 본격적인 협상 국면을 예고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제10대 부산시의회 당선인 11명 전원이 참석한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한갑용(부산진구2) 시의원 당선인을 원내대표로 추대했다. 한 당선인은 부산진구의회 재선 의원 출신으로 구의회 상임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소수당의 견제와 균형 역할을 이끌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 당선인은 오는 23일 국민의힘이 시의회 원내대표를 선출하면, 다수당인 국민의힘과의 본격적인 원구성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제10대 부산시의회는 총 48석 가운데 국민의힘이 37석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다수당 지위를 확보했다.

부산시의회 원구성 초읽기: 민주 한갑용 선출, 다수당 國民의힘 '내일 격돌'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내일(23일) 오후 2시 부산시당 당사에서 시의원 당선인 총회를 개최하고 의장 후보와 원내대표를 선출할 계획이다. 의장 후보로는 3선 중진인 강무길 시의원과 이종진 시의원이 맞대결을 펼치며, 원내대표 후보에는 재선 박종철 시의원과 박희용 시의원이 표대결을 벌인다. 다수당 내에서의 치열한 경선은 원구성 협상에 앞서 국민의힘 내부 역학 관계를 가늠케 할 전망이다.

내일 국민의힘의 의장 후보와 원내대표가 확정되면, 양당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제10대 부산시의회의 구체적인 원구성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 시민들의 기대 속에서 새롭게 출범할 의회가 어떤 모습으로 합의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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