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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 韓-印 외교수장 서울 회동…경제·방산 '초협력' 시동

이재명 대통령의 지난 4월 인도 국빈 방문으로 다져진 양국 협력의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한-인도 외교장관회담이 오는 24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경제·방산 등 핵심 분야의 실질적 진전과 함께 복잡한 국제 정세 속 양국의 공동 대응 방안이 심도 있게 다뤄진다.

외교부는 22일, 조현 외교부 장관과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이 오는 24일 서울에서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지난 4월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 시 양국이 합의한 주요 실질 협력 사업들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다.

양국 장관은 경제, 조선, 금융, 인공지능(AI), 방산 등 미래 성장 동력과 직결된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한반도 및 중동 상황을 포함한 주요 국제정세와 다자무대에서의 협력 방안도 의제로 논의된다.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 간의 전략적 깊이를 더하고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두 달 만' 韓-印 외교수장 서울 회동…경제·방산 '초협력' 시동
[사진=연합뉴스]

특히, 이번 회담은 이재명 대통령의 4월 국빈 방문 이후 불과 두 달여 만에 양국 외교 수장이 다시 만나 협력 진도를 점검한다는 점에서 한-인도 관계의 역동성과 중요성을 부각한다.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은 회담 다음 날인 25일 외교부와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주포럼에도 참석한다. 이는 단순한 외교장관회담을 넘어 광범위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교류를 확대하려는 인도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번 외교장관회담은 지난 4월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한-인도 양국 간의 협력이 지역 및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 역시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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