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에 100조원 규모의 낸드플래시 투자 계획을 전격 발표하며 지역사회가 뜨거운 환영과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인공지능(AI) 수요 증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주 M17 공장 증설 등 대규모 투자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SK하이닉스의 차세대 낸드플래시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하고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지역사회는 SK하이닉스의 '통큰 투자' 결정에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신용한 충북도지사 당선인은 「이번 투자는 충북 대전환을 이끌 민선 9기 역점 사업이자 도민과 함께 대환영할 쾌거」라며, 「충북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당당한 중심에 서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장섭 청주시장 당선인 또한 '원스톱 지원'을 약속하며 청주를 '하이닉스 랜드'로 조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해 기대감을 높였다.
최상천 청주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은 이번 투자가 청주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 사무국장은 「최근 호남권에 투자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 결정으로 이러한 우려가 불식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