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건국 250주년 독립기념일이 월드컵 16강전, 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의 세기적 결혼식과 맞물려 사상 최대 인파 이동 속 전례 없는 '슈퍼 주말'을 연출하고 있다.
고유가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의 이동 열기는 식지 않았다. AAA는 6월 27일부터 7월 5일까지 약 7,220만 명의 미국인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역대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중 사상 최대 규모다.
미국 전역은 축제 분위기로 들썩이고 있다. 워싱턴DC에서는 오늘(4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건국 25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와 함께 40분간 85만 발의 불꽃놀이가 펼쳐져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장관을 연출했다.
문화 아이콘들의 행사도 주말을 뜨겁게 달궜다. 어제(3일) 저녁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미식축구 스타 트래비스 켈시의 결혼식이 성대하게 거행됐다. 이를 기념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연한 파란색'으로 점등돼 뉴욕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