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캐나다은행)이 어제(15일) 기준금리인 익일물 레포 금리를 2.25%로 6회 연속 동결하며, 1년간의 경기 약화 끝에 나타난 개선 조짐과 성장세 반등 기대를 공식적으로 밝혔으나, 여전히 높은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신중론도 함께 내놓아 주목된다.
이번 결정은 작년 10월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인하한 이후 이날까지 이어진 여섯 번째 동결이다. 이는 캐나다은행이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일관된 정책 기조를 유지하며 시장에 안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캐나다은행은 성명에서 「1년간의 경기 약화 이후, 캐나다 경제가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성장세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인플레이션은 최근 정점에서 점차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티프 맥클렘 캐나다은행 총재(사진)는 이 같은 경제 환경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같은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은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단서를 달아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글로벌 경제의 변동성과 국내외 지정학적 리스크 등이 여전히 캐나다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