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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LoL 개막부터 파리 들썩…한국 3강, 압도적 힘 과시

2026년 7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e스포츠 월드컵(EWC) 리그 오브 레전드(LoL) 토너먼트에서 한국 대표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T1이 첫 경기부터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하며 승리를 거둬 상위 라운드에 안착, K-e스포츠의 위용을 전 세계에 알렸다.

프랑스 파리는 지난 15일 EWC LoL 종목 토너먼트의 개막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한국에서는 EWC 디펜딩 챔피언 젠지를 비롯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우승팀 한화생명e스포츠, EWC 선발전을 통과한 T1과 디플러스 기아(DK)까지 총 4팀이 출격했다. 한국 팬들은 이번 대회에서도 K-e스포츠가 세계 정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개막전 첫날, 한국 대표 3팀이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압도적인 전력'이라는 평가처럼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T1은 각자의 경기에서 상대 팀을 압도하며 승리를 거뒀다. EWC 디펜딩 챔피언 젠지는 막강한 팀워크와 노련미를 바탕으로 상대를 찍어 눌렀다. MSI 우승팀 한화생명e스포츠 역시 빈틈없는 전략과 뛰어난 개인 기량을 선보이며 자신들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EWC 선발전을 뚫고 올라온 T1은 젊은 패기와 날카로운 경기 운영으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로써 한국은 출전 4팀 중 3팀이 토너먼트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직후 승리의 주역들을 만났다. 젠지의 '룰러' 박재혁 선수는 승리 소감과 함께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책임감을 느끼며,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화생명e스포츠의 '구마유시' 이민형 선수는 'MSI 우승팀의 자존심을 걸고 모든 경기에 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T1의 '오너' 문현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T1의 진가를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선수들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은 K-e스포츠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끼게 했다.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딘 한국 팀들이 남은 토너먼트에서 이 기세를 이어가 최종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이 한국 팀들에게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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