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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日 7명 vs 韓 '0명' 위기…'일장기 99%' 헐 시티, 결국 모리타 영입

2026년 7월 25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팀 헐 시티가 일본 베테랑 미드필더 모리타 히데마사(31) 영입을 공식 발표하며 프리미어리그에 7번째 일본인 선수가 탄생했습니다. 반면 한국 축구는 새 시즌 EPL에서 단 한 명의 선수도 보기 어려울 것이라는 충격적인 현실에 직면하며, 한일 축구의 프리미어리그 위상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헐 시티는 이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포르투갈 스포르팅에서 자유계약(FA)으로 풀린 모리타와 2년 계약(1년 연장 옵션 포함)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리타는 1995년생으로 현재 시장가치 760만 유로(약 112억 원)로 평가받는 베테랑 미드필더입니다. 그는 헐 시티의 올여름 이적시장 네 번째 영입 선수로 낙점받기 전 입스위치 타운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리타는 스포르팅에서 4시즌 동안 총 166경기에 출전하며 정규리그 2회 우승에 기여한 핵심 선수였습니다. 구단 측은 그가 슬로베니아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가벼운 종아리 부상으로 첫 주 경기에는 불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모리타의 EPL 입성으로 프리미어리그 내 일본 선수 수는 총 7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기존 브라이턴의 미토마 가오루, 리버풀의 엔도 와타루, 크리스털 팰리스의 가마다 다이치, 리즈의 다나카 아오, 코벤트리의 다카이 고토, 그리고 사카모토 다쓰히로(청사진에 명시된 선수)에 모리타까지 가세하며 일본 축구는 EPL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일본 대표팀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2026 북중미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PL, 日 7명 vs 韓 '0명' 위기…'일장기 99%' 헐 시티, 결국 모리타 영입
[사진=AI 생성]

반면, 한국 선수단의 상황은 초라합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 소속으로 분류될 만한 한국 선수는 토트넘에서 임대 복귀한 양민혁 1명뿐입니다. 하지만 양민혁마저 1군 잔류가 불투명하며, 하부리그 재임대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어 새 시즌 EPL 무대에서 한국 선수가 단 한 명도 없을 수 있다는 충격적인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헐 시티 구단의 행보는 한일 양국의 극명한 대비를 더욱 부각하고 있습니다. 어제(24일) 헐 시티 구단주가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 이적설을 종식시킨 지 불과 하루 만에 일본인 선수 모리타를 영입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에서는 「태극기는 끝내 없었다」, 「'일장기 99%' 쐐기 박은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헐 시티 구단주」와 같은 비판적인 평가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헐 시티가 '일장기 99%'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일본 선수 영입에 집중하는 기조와 맞물려, EPL 내 한일 선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EPL 승격팀 헐 시티의 적극적인 일본 선수 영입 기조와 극명하게 대비되는 한국 선수단의 상황은 한국 축구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입지를 잃어가고 있다는 냉혹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다가오는 새 시즌, 한국 축구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전략과 유망주 육성 시스템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시사점을 던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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