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고양시, 지역 종합병원 '전체 참여'…퇴원환자 돌봄 혁명 시작됐다

고양시가 어제(27일) 관내 8개 주요 의료기관과 전격적으로 손잡고 퇴원 환자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통합돌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는 명실상부 지역 내 모든 종합병원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고양시는 2026년 7월 27일 민경선 고양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8개 의료기관과 '통합돌봄 퇴원환자 연계 의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의료법인 성광의료재단 일산 차병원, 의료법인 자인의료재단 더자인병원 등 6개 종합병원과 일산복음재활병원, 일산중심재활병원 등 2개 재활병원이 동참했다.

특히 고양시는 기존에 협약을 맺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 이어 이들 8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모든 종합병원이 참여하는 '통합돌봄 퇴원환자 민관 협력체계'를 완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역 사회의 의료-복지 연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권 보장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평가된다.

고양시, 지역 종합병원 '전체 참여'…퇴원환자 돌봄 혁명 시작됐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협력에 따라 의료기관은 퇴원 전 환자의 건강 및 돌봄 환경을 면밀히 파악해 고양시에 연계한다. 고양시는 연계된 퇴원환자에게 퇴원 후 일상생활 돌봄은 물론,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재가 복귀를 돕는다. 이는 퇴원환자의 적절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불필요한 재입원을 선제적으로 예방하여 환자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이번 협약이 고양시가 지향하는 선도적인 '의료-복지 협력 모델'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시가 완성한 이 선도적인 모델은 퇴원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 통합돌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 협력체계가 시민 모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어떻게 더욱 공고히 할지, 그리고 타 지자체에 어떤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사회

글로벌

정치/사회

경제

국내 증시

부동산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