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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 '금요일 저녁' 고백...민지영은 '암 재발' 왜?

인플루언서 이솔이가 암 투병 후 「부럽다. 금요일 저녁에 만날 사람과 체력 있는 사람들」이라며 달라진 일상을 솔직하게 고백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사는 가운데, 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다시금 커지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이솔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숯불도 피해야 하고 술도 마시지 않아야 하니 저녁은 조용히 집에서 보내는 게 일상』이라고 적으며 투병 이후 변화된 삶의 단면을 드러냈다. 그녀는 작년(2025년) 여성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으나, 수술과 항암 치료를 거쳐 암세포가 모두 사라졌다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현재(2026년 8월 3일 기준)는 정기적인 추적검사와 약물 치료를 이어가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이솔이는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해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이다.

유명인들의 암 투병 고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암과의 길고 끈질긴 싸움을 보여주는 사례도 있다. 배우 민지영은 지난 2021년 오른쪽 갑상선 반 절제 수술을 받았지만, 5년이 지난 2026년 8월 2일 유튜브 채널 '민지영TV'를 통해 왼쪽 갑상선에도 암 판정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그는 쇼호스트 남편 김형균과 함께 출연한 영상에서 「저희가 캠핑카 세계여행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됐다」며 암이 재발한 현실을 담담하게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솔이 '금요일 저녁' 고백...민지영은 '암 재발' 왜?
[사진=AI 생성]

이처럼 암과의 싸움이 고통스럽고 장기화될 수 있는 현실 속에서 의학계는 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암 환자의 50~80%가 겪는 대표적인 합병증인 '암 악액질'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어 환자들의 고통을 가중시켜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카이스트(KAIST) 송민호·김진국 의과학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교원창업기업 '토르테라퓨틱스'와 공동으로 뇌 신호 차단을 통한 암 악액질 치료 전략을 지난 2026년 8월 2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암 악액질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명인들의 솔직한 암 투병 고백은 대중에게 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동시에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된다. 이솔이처럼 암세포를 이겨내고 일상을 회복하는 희망적인 사례와 민지영처럼 길고 끈질긴 싸움을 이어가는 현실, 그리고 카이스트의 암 악액질 치료법 개발과 같은 의학 기술 발전은 암이 더 이상 절망적인 질병만이 아님을 보여준다. 개인의 의지와 과학의 발전이 함께하며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암 극복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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