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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9일 새벽 7시간 반 '먹통'... 동백전 결제도?

BNK부산은행이 오는 9일 새벽 0시 30분부터 오전 8시까지 7시간 30분 동안 전산시스템 교체 및 점검으로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주요 금융 서비스를 일시 중단하며, 이용 고객은 중요한 금융거래에 차질이 없도록 미리 처리해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부산은행 이용 고객에게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단되는 주요 서비스는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을 비롯해 자동화기기(ATM) 조회 및 이체 업무가 포함된다. 또한, 타 금융기관에서 부산은행 계좌로의 이체가 제한되며, 지역화폐인 동백전 결제 서비스 또한 일부 교통수단을 제외하고는 이용이 불가능하다. 반면 BC 신용카드 결제 및 고객센터를 통한 사고 신고 등은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은행 측은 이번 작업이 기술지원이 종료된 통신장비를 교체하고 금융서비스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노후 장비 교체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한층 강화하고 예기치 못한 장애 발생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이번 전산시스템 점검의 주된 목적이다.

부산은행 9일 새벽 7시간 반 '먹통'... 동백전 결제도?
[사진=연합뉴스]

부산은행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홈페이지, 모바일뱅킹 앱, 영업점 등을 통해 이번 서비스 중단 사실을 사전에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은행은 중단 시간 동안 예정된 중요한 금융거래는 반드시 미리 완료해 줄 것을 고객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이번 전산시스템 작업은 단기적인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시스템 안정성을 대폭 강화하고 장애 발생 가능성을 줄여 고객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이다. 부산은행은 이번 작업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도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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