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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로나19 발생현황 (68명 추가)

코로나19 발생현황, 신규확진 223+68명·누적 2만8837명

16일 코로나19 발생현황
▲ 16일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 방대본.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일별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3명,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8837명이었다.

일반적으로 주말과 휴일에는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평일 보다 대폭 줄어들면서 신규 확진자도 줄어드는데, 이번에는 오히려 급격히 늘어났다. 이전 주말과 휴일보다 검사 건수가 늘어나긴 했지만 연이은 200명대 확진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방증으로 보인다.

이 같은 증가세는 최근 들어 의료기관·요양시설뿐 아니라 직장, 카페, 지하철역, 사우나, 가족·지인모임 등 일상생활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여기에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해외유입 사례도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가파른 수도권과 강원에 '예비 경보'를 내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비롯한 다각도의 대책을 고심 중인 상황이다.

◆ 정오까지 68명 추가 확진

먼저 서울에서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동작구 카페와 관련, 지난 14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명이다.

또한 강서구 소재 병원과 관련, 지난 14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이다.

특히 수도권 미술대학원 및 동아리 관련, 지난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명, 경기 6명, 충남 1명이다.

비수도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강원 철원군 장애인 요양원 관련으로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 됐다.

강원 교장연수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도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

또 충북 음성군 기도원과 관련,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 됐다.

특히 경북 청송군 가족모임 관련으로는 지난 1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8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북 15명, 충남 2명, 대구 1명, 서울 1명이다.

전남 순천시 음식점 관련으로는 지난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이다.

광양시 기업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9명이 됐다.

◆ 해외 유입 확진자 30명

한편, 해외 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23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7명이 확인됐으며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은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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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정 유입 국가는 네팔 2명, 러시아 18명, 미얀마 2명, 인도네시아 2명, 독일 1명, 불가리아 1명, 미국 4명이다.

사망자는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49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2%다.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된 '위중증' 환자는 1명 줄어 총 55명이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8명 늘어 누적 2만5759명이 됐다.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154명 늘어 총 2516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279만7691건으로, 이 가운데 273만608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3만831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1만813건으로, 직전일(9589건)보다 1224건 많았다. 이는 보통 휴일의 평균 검사건수 5000건 안팎보다도 배가량 많은 것이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2.06%(1만813명 중 223명)로, 직전일 2.17%(9589명 중 208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03%(279만7691명 중 2만8769명)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