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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제네바 모터쇼서 올 뉴 XJ 공개

 

재규어 코리아는 오는 3월 4일 개최되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재규어의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인 올 뉴 XJ와 최신 슈퍼차저 엔진을 장착한 뉴 XKR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는 프랑크프루트 모터쇼, 디트로이트 모터쇼, 도쿄모터쇼, 파리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히는 세계적인 모터쇼다.

이번 2010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올 뉴 XJ ‘수퍼스포트’는 ‘럭셔리’, ‘프리미엄 럭셔리’, ‘포트폴리오’를 포함해 총 4종으로 출시되는 XJ 모델 중 최상급 클래스로 강력한 성능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모델이다.

올 뉴 XJ ‘수퍼스포트’는 최첨단 6세대 트윈 보어텍스(Twin Vortex) 슈퍼차저 시스템을 탑재하여 최고출력 510마력에 최대토크 63.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그 결과 제로백은 단 4.9초로 스포츠카를 능가하는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100% 경랑 알루미늄 차체로 CO₂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EU5 및 ULEVII의 환경 규제치를 만족시킨다.

올 뉴 XJ는 재규어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역동성 넘치는 외관으로 물 흐르는 듯한 부드러움과 현대적인 터치를 추가했다.

올 뉴 XJ에는 12.3인치의 혁신적인 가상 TFT-LCD 가상 계기판에서부터 8인치 듀얼뷰 터치스크린 모니터 및 최고급 1200W 출력의 B&W(Bowers & Wilkins) 프리미엄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 등 디스플레이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도하는 브랜드에 걸맞은 첨단 인테리어 기술이 탑재돼 있다.

재규어 '뉴 XKR 스페셜 에디션'은 뉴 XKR의 최고속도를 월등하게 향상시킨 스피드팩 옵션과 비주얼 임팩트를 강화시킨 블랙팩 옵션을 결합해 최고 성능의 스포츠 쿠페를 구현한 모델이다. 

최고출력 510마력의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이 탑재된 뉴 XKR 스페셜 에디션은 엔진제어 캘리브레이션을 통해 최고속도를 250km/h에서 280km/h로 증가시킨 스피드팩 옵션이 적용돼 역동성을 갖췄다. 또한 블랙광택의 20인치 칼림노스(Kalimnos) 알로이 휠, 블랙광택의 프론트 에어 그릴과 사이드 파워벤트, 강렬한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 바디와 동일한 색상의 에어로-다이내믹 팩 등이 포함된 블랙팩 옵션이 추가로 반영됐다.

올 뉴 XJ는 올해 상반기중 국내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