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하나은행이 12일 중국동포를 위해 길림은행과 공동으로 '하나 중국동포 음악회'를 개최했다.
서울 구로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한국 내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동포들을 위해 마련됐다. 노래자랑대회와 함께 주현미·백청강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입상한 참가자에게는 국민관광상품권 100만원권 등의 부상이 주어졌으며 예선전 참가자에게는 칫솔치약 세트, 행사장 참석자에게는 고급수건 등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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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맞이 '하나 중국동포 음악회'에서 '멋진인생'이라는 노래로 노래자랑대회 1등상을 수상한 현미화씨와 김정태 하나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를 계기로 길림은행과 긴밀히 협력해 중국동포들의 마음을 더 잘 헤아리는 금융서비스와 이벤트 등을 꾸준히 만들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