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타이어, 경상북도, 상주시와 '한국타이어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 건립 MOU 체결식 |
한국타이어는 오는 2020년까지 총 2535억원을 투자해 약 40만평 규모의 국내 최대의 타이어 주행 시험장인 엔지니어링 센터를 상주 지역에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엔지니어링 센터는 세계 최고 수준의 타이어 상품 테스트 시설로 초고성능 타이어에 대한 극한 성능까지 테스트 할 수 있는 규모 뿐만 아니라 트럭, 버스용 타이어까지 모든 타이어를 테스트 할 수 있는 약 40만평 규모의 시험장이다.
또한 고속주행 시험로 내부에는 총 연장 거리 30km가 넘는 전 세계 다양한 노면과 사계절 전천후 최첨단 시험 설비로 구성돼 타이어가 접할 수 있는 모든 도로 조건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자동차 타이어 성능 테스트를 포함해 상품 성능 테스트, 설비 테스트, 시험용 타이어 제조 등 원 패키지 프로세스로 설계/제조/시험/분석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이번 엔지니어링 센터가 건립되면 약 371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또한 관련 연구진과 글로벌 스태프, 제조 관련 업체의 방문과 향후 추진중인 드라이빙 센터와 어린이 안전체험 센터 운영 등으로 유동 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엔지니어링 센터가 대전에 설립 예정인 신축 중앙연구소와 함께 세계 최고 품질의 타이어를 개발하는 중심축이 될 것이다"며 "품질과 기술력의 리더십을 확보해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