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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자유로운 믹스 매치와 독특한 프린트가 특징인 프랑스 브랜드 폴앤조(PAUL&JOE)에서 2013-14 F/W에서 선보인 런웨이를 화려하게 수놓은 퍼 아이템을 소개한다.
2013-14 F/W시즌, 독창적인 패턴과 믹스앤매치 스타일링으로 눈에 띄는 폴앤조(PAUL&JOE)의 퍼 아이템은 모피 전문 브랜드인 스프렁 프레르(Sprung Freres)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완성되었다. 폴앤조의 컬렉션을 위해 스프렁 프레르는 다양한 컬러와 독창적인 그래픽 패턴, 현대적인 커팅과 함께 리버서블 양털 가죽과 같은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였으며, 런웨이에서는 세련된 꽃무늬 자카드의 오리엔탈 드레스나 프린트를 함께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중성적인 매력의 폴앤조를 더욱 부각시켰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폴앤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소피 미쉘리(Sophie Mechaly)와 스프렁 프레르의 디자이너 발렌타인 뒤프루(Valentine Dufour)가 첫 만남에서부터 서로의 작업에 매력을 느껴 마술처럼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3세대에 걸쳐 전해내려 온 모피에 대한 스프렁 프레르의 노하우와 소피 미쉘리의 재능이 더해져 두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완성도 높게 어우러진 결과물이다.
다가올 겨울, 폴앤조(PAUL&JOE)와 스프렁 프레르(Sprung Freres)의 조화로운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퍼 아이템을 주목해 보자.
사진=폴앤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