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추가 확진자 51명·누적 2만1483명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수도권 및 대전 등에서 총 5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먼저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돼, 누적으로는 총 1167명이 됐다. 교인 및 방문자는 598명, 추가 전파는 506명이며 63명은 조사 중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39명, 경기 390명, 인천 52명으로 수도권에서 1081명이며, 비수도권은 부산 4명, 대구 13명, 대전 6명, 강원 9명, 충북 1명, 충남 22명, 전북 11명, 전남 6명, 경북 12명, 경남 2명 등 86명이다.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서는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39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3명, 경기 123명, 인천 17명으로 수도권에서 263명, 그 외 부산 13명, 대구 80명, 광주 72명, 대전 8명, 울산 16명, 강원 5명, 충북 12명, 충남 13명, 전남 4명, 경북 24명, 경남 29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276명이다.
또한 서울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와 관련,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종교시설) 관련해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교직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늘었다.
서울 송파구 쿠팡송파2캠프(배송캠프)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서울 은평구 수색성당과 관련, 지난 6일 첫 확진자(교인)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4명이다.
또 경기 김포시 예지유치원 관련으로는 지난 5일 첫 확진자(일가족 4명)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 됐다.
수도권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대전 건강식품설명회(업체명 유니시티) 관련으로는 지난 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됐다.
특히 역학조사 결과 지난달 30일 첫 환자가 신고되어 추적관리 중이던 대전 중구 웰빙사우나 관련(총 8명)과 관련성이 확인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