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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황] 코스피 강보합…2,840대 등락

코스피가 30일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1.85포인트(0.77%) 오른 2,841.8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15포인트(-0.01%) 내린 2,820.36으로 출발해 낙폭을 조금 키우다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날(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부양책 증액안의 상원 통과 여부가 불확실해지면서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각각 0.22%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38%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천72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799억원, 기관은 1,14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주 가운데선 한국전력(3.60%), NAVER (1.59%), 카카오 (1.30%), 현대모비스(1.00%), 엔씨소프트(0.88%)가 강세였다.

LG전자(-2.66%), 셀트리온(-2.08%), 삼성생명(-2.02%), SK이노베이션(-1.37%) 등은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91%), 서비스업(0.79%), 건설업(0.71%), 운수창고(0.57%)가 강세였고, 은행(-1.55%), 보험(-1.28%), 증권(-0.90%), 전기전자(-0.60%)은 약세였다.

코스피

▲코스닥 0.78% 상승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7포인트(0.78%) 오른 964.89이다. 지수는 0.03포인트(0.00%) 내린 957.38로 개장해 상승폭을 키워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개인이 1천84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284억원, 기관은 367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주 가운데선 스튜디오드래곤(2.73%), 카카오게임즈 (0.99%), SK머티리얼즈(0.85%)가 강세였고, 셀트리온제약(-5.52%), 셀트리온헬스케어(-4.05%), 씨젠(-2.26%) 등은 약세였다.

▲아시아 증시

중국 증시가 30일 혼조 출발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12% 내린 3375.01로 장을 시작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과 동일한 1만3970.45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53% 상승한 2828.01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날 종가에서 0.57% 내린 2만7412.24로 거래 중이다. 토픽스 지수 역시 전장대비 0.67% 하락한 1,806.92을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