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춘천고, 시민 개방형 학부모 아카데미 개최

최우철 기자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모 교육이 시작됐다.

강원 춘천고등학교는 15일 2026학년도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존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문을 열어 주목받고 있다.

춘천고는 11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진로·진학 지도, 청소년 건강 관리, 부모-자녀 소통법, 디지털 중독 예방 등 4개 핵심 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춘천고 학부모는 물론 지역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기존 학부모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는 평가다. 학교 관계자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 취지에 따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개방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진로·진학 영역에서는 급변하는 대입제도와 진로 설계법을, 청소년 건강 부문에서는 신체·정신 건강 관리 방법을 다룬다. 부모-자녀 소통 프로그램은 세대 간 이해 증진을, 디지털 중독 예방 교육은 스마트폰과 게임 중독 대응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번 시민 개방형 학부모 아카데미는 학교-가정-사회를 연결하는 새로운 교육 생태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사회 전체의 교육 역량 강화와 함께 자율형 공립고 2.0의 실천 사례로서 타 지역 확산 가능성도 기대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춘천고#시민#개방형#학부모#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