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스크린골프카드 혜택차이 최대 5만원

김준환 기자

같은 스크린골프장에서 다른 카드로 결제했더니 최대 5만원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자리잡으면서 카드사들이 골프 특화 상품으로 차별화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6개 주요 카드사가 할인·캐시백·바우처 등 다양한 구조로 스크린골프 혜택을 제공 중이다.

대한금융신문 서영준 기자가 15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카드사별 혜택 격차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카드는 당월 100만원 이상 이용 시 7% 캐시백을 제공하며 월 최대 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스크린골프 포함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되 월 최대 2만원으로 한도를 설정했다. 특히 홀인원 달성 시 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독특한 혜택도 포함했다.

삼성카드는 연 3회에 걸쳐 회당 5만원씩 할인해 연간 최대 15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월 100만원을 스크린골프에 지출하는 이용자를 기준으로 할 때, 롯데카드는 7만원, NH농협카드는 2만원의 혜택을 받아 5만원의 차이가 발생한다.

카드사 관계자는 "골프가 고가 스포츠에서 대중 스포츠로 전환되면서 이를 겨냥한 상품 경쟁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는 향후 이용 패턴별 서비스 차별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골프 대중화에 따른 카드업계의 혜택 경쟁이 심화되면서 소비자 선택권도 함께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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