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심 한복판 아파트 단지를 활보하는 멧돼지 2마리로 출근길이 아수라장이 됐다.
17일 오전 7시 14분께 세종시 보람동 호려울4단지와 새샘1단지 인근에 멧돼지 2마리가 갑작스레 나타나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목격한 한 시민은 "거짓말 조금 보태서 소인 줄 알았다"며 "송아지만 한 크기의 멧돼지가 왕복 4차로를 질주하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10여 분 사이 시민들의 신고가 빗발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즉각 출동해 포획 작전에 나섰지만 멧돼지들은 유리창을 파손하는 등 물적 피해를 남긴 채 야산으로 도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