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에 대해 "방통위원장 때 '못 나가겠다'고 떼쓴 것밖에 없다"며 "무슨 투사냐 기가 막힌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홍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티브이홍카콜라'에서 이 같이 발언하며 이진숙의 시장 출마를 정면으로 겨냥했다. 그는 "대구시장 역량이 될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후보들에 대해서도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현재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는 이진숙을 포함해 6명의 후보가 출마한 상태다. 단일화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홍준표의 발언으로 당내 갈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압도적 우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선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홍준표가 보수 후보들을 혹평하면서 역설적으로 김부겸에게 유리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