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중국 여성이 독사 6만 마리를 사육해 연간 2억원 이상을 벌어들여 화제가 되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일 중국 남부 광시성 구이린에 거주하는 친씨(1995년생, 31세)가 대규모 독사 사육장을 운영해 연간 100만위안(약 2억10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친씨는 대학 졸업 후 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아버지로부터 뱀 사육업을 물려받았다. 처음에는 소규모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6만 마리에 달하는 독사를 사육하고 있다.
그는 주로 뱀고기를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중국 남부 지역에서는 뱀고기가 보양식품으로 인기가 높아 안정적인 수요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씨의 성공 사례는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젊은 나이에 특수한 사업 아이템으로 고수익을 창출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친씨의 사례가 젊은 세대가 전통산업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 또한 중국 내 특수 축산업이 틈새시장에서 상당한 경제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광시성은 아열대 기후로 뱀 사육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이 같은 특수 축산업이 발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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