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부 자본 유치에 나섰다. 성장 가속화를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
8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블루 오리진은 기업 가치를 1,300억 달러로 평가받는 100억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투자 회사인 코투(Coatue)가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25년 만에 바뀐 외부 투자 전략
제프 베이조스가 설립한 우주 기업 블루 오리진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외부 자본 유치에 나섰다. 성장 가속화를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
8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블루 오리진은 기업 가치를 1,300억 달러로 평가받는 100억 달러 규모의 펀딩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 유치는 투자 회사인 코투(Coatue)가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25년 만에 바뀐 외부 투자 전략
베이조스는 25년 전 우주에 대한 열망을 현실화하기 위해 블루 오리진을 설립했다. 그동안 베이조스는 개인 자산을 투입하며 외부 투자 없이 회사를 100% 직접 소유하는 방식을 고수해 왔다.
올해 초 제출된 규제 서류에 따르면 베이조스는 여전히 100% 지배 지분을 가진 회장으로 명시되어 있다. 이번 외부 자본 유치 결정은 그동안의 독자적인 경영 노선에서 변화를 꾀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AP/연합뉴스 제공] [AP/연합뉴스 제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101/60/1016092.jpg?width=1200)
▲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자금 확보
블루 오리진은 현재 통신 위성 군집 구축 및 AI 위성 네트워크 개발 등 생산과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전문가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수십억 달러의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펀딩은 미래 사업 확장을 위한 필수적인 자금 확보 단계로 분석된다.
▲ 뉴 글렌 로켓 개발과 스페이스X와의 경쟁
블루 오리진의 핵심 전략 중 하나는 차세대 궤도 로켓인 '뉴 글렌'의 비행 횟수를 늘리는 것이다.
회사는 재사용이 가능한 뉴 글렌 로켓을 활용해 NASA의 달 탐사 미션과 국가 안보를 위한 위성 발사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와 성공적인 로켓 발사는 일론 머스크 의 스페이스X와 경쟁하기 위한 핵심적인 동력이 될 전망이다.
▲ 발사대 폭발 사고 이후 복구 작업 본격화
지난 5월,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 위치한 블루 오리진의 유일한 발사대에서 뉴 글렌 로켓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미션 수행에 차질이 생겼고, 막대한 자금이 시설 복구 작업으로 재배치되었다.
블루 오리진의 CEO이자 베이조스의 측근인 데이브 림프는 지난 6월 홈페이지를 통해 재건 작업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단순 복구가 아닌 미래 발사를 위한 기술적 개선을 포함한 재건이 진행되고 있다. 이전 발사대 건설에는 10억 달러 이상이 투입되었으나, 이번 복구 비용 규모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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