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레

한전, 국내 최대 100MW급 제주한림해상풍력 준공
한국전력이 제주에 국내 최대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준공하며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을 강화한다. 한전은 지난 15일 제주도에서 100MW급 해상풍력 발전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이호현 차관, 농해수위 문대림 의원, 제주도 김애숙 정무부지사, 제주한림해상풍력 주주사·협력사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아항공방산소재·보잉, 항공용 알루미늄 소재 공급계약
국내 제강기업 세아베스틸지주가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장기간에 걸친 계약을 맺는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자회사인 세아항공방산소재가 보잉과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 공급을 위한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내년부터 항공기 동체 및 날개용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보잉 측에 납품하는 것이다.

LG전자·서울대, AI 보안 연구개발 센터 설립
LG전자가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AI 보안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문 산학 연구센터를 설립한다. LG전자는 최근 서울대와 ‘Secured AI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으로 양측은 AI 보안 핵심 기술 확보부터 안전한 AI 서비스 구현까지 다양한 산학과제를 공동 수행한다.

삼성물산, 유럽 SMR 시장 진출 박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폴란드 민간 개발사와 협력해 중·동부 유럽 시장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확장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폴란드의 SMR 기업 ‘신토스 그린에너지’(SGE)와 유럽 SMR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SGE는 SMR 주요 기술 중 하나인 ‘BWRX-300’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30년대 초반까지 최대 24기의 SMR을 건설하는 것이 목표다.

카카오, 멀티모달 AI 기술 연구 성과 공개
카카오가 한국어와 함께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강점이 있는 최신 멀티모달 AI 기술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카카오는 테크블로그를 통해 국내 문화에 특화된 통합 멀티모달 언어모델 ‘카나나-o’와 ‘카나나-v-임베딩’ 개발 과정과 성능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지난 5월 최초 공개된 카나나-o는 한국어 맥락 이해에서 강점을 보이는 AI로, 사람처럼 자연스럽고 풍부한 표현력을 목표로 설계됐다.

삼성전자, 기후동행카드 삼성 월렛 탑재
앞으로 실물 기후동행 카드 없이도 지하철역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자사의 삼성 월렛 교통카드 서비스에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지하철, 버스, 공공자전거(따릉이) 등 대중교통을 일정 기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다.

팀네이버·코스포, AI 스타트업 육성 협력
네이버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버티컬 AI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한다. 네이버는 가족사인 ‘네이버 클라우드’, ‘네이버 아라비아’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와 스타트업 지원 및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협력 확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AI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한다.

SPC그룹, 충북 음성 '안전 스마트 공장' 건립
SPC그룹이 3000억 원을 투자해 충청북도 음성군에 ‘안전 스마트 신공장’을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전 스마트 신공장’은 AI∙자동화 로봇∙IoT 센서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생산시설로, 안전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출범한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퀄컴, 생성형 AI 기반 차량 기술 공개
LG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퀄컴 테크놀로지’와 함께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차량용 고성능 컴퓨팅 장치(HPC)를 공개하며 AIDV(인공지능중심차량)을 위한 기술력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내년 1월 6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HPC에 적용되는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인 ‘AI 캐빈 플랫폼’을 최초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페이스X, 스타링크 국내 서비스 개시
스페이스X가 지난 4일부터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성통신의 특성상 통신 사각지대에서도 안정적인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국내 통신 환경을 고려할 때 가격 경쟁력에서 취약점이 존재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카카오, 카톡 친구탭 UI 복원 작업 개시
카카오가 기존 카카오톡 친구탭 UI를 다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업데이트를 내주부터 적용한다. 10일 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다음 주 중 카카오톡 친구탭을 과거 목록 형태로 복원하는 업데이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격자형 피드 기반의 친구탭을 도입한 지 약 석 달 만에 이뤄지는 개편이다. 업데이트는 빠르면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배포되며, 이용자별로 실제 적용 시점은 며칠 단위로 차이가 있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은, AI 산업 수출·생태계 활성화 추진
한국수출입은행이 정부의 ‘AI 대전환’ 기조에 맞춰 국내 AI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대규모 금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수출입은행은 LS일렉트릭, LG이노텍, HD현대로보틱스와 ‘AI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수출산업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입은행은 AI 기술이 접목된 로봇·스마트자동화, AI 반도체 및 센서, 지능형 전력·에너지 솔루션 등 AI 융합 산업 분야의 해외 프로젝트에 맞춤형 금융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6600억원 규모 함평 신공장 구축
금호타이어가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해 전라남도 함평에 신공장을 구축한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027년까지 연간 530만 본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고 2028년부터 본 가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전라남도, 함평군과 함께 함평 신공장 건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NH농협금융, 1조원 규모 K푸드 육성사업 추진
NH농협금융이 국산 농식품 산업 활성화 및 기업 투자, 판로를 지원한다. 농협금융은 이를 위해 5년간 총 1조 원의 자금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기존에 계열사들이 부분적으로 진행한 농식품 투자를 'K-Food 스케일 업 프로그램'으로 묶어 내고, 이를 농협금융 생산적 금융 제3호 사업으로 지정한다는 설명이다.

KQC·IBK기업은행, 양자내성암호 기술검증 성공
한국퀀텀컴퓨팅(KQC)이 차세대 금융보안 기술인 양자내성암호(PQC)의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KQC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진행한 PQC 기술 개념검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는 양자컴퓨터의 등장으로 기존 암호 체계가 무력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개발된 새로운 체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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