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선영

펠로시 대만방문에 中 반발 이유?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군사적 조치까지 예고한 중국의 강경한 대응에도 2일 밤 대만 땅을 전격적으로 밟았다. 미중 갈등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에 중국이 왜 강하게 반대하는 것일까.

펠로시 "중국, 美 의원의 대만 방문 막을 수 없어"
대만을 방문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3일 "중국은 다른 미국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낮 차이잉원 대만 총통을 만난 뒤 연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대만의 여러 회의 참여를 방해한 것은 매우 분명하지만 중국은 사람들이 대만으로 오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만 중앙통신사 등이 전했다.

'성장 신화' 알리바바·텐센트 2분기 첫 매출 감소
중국의 양대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알리바바와 텐센트(텅쉰·騰迅)가 2분기에 처음으로 매출 감소세를 기록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4일 2분기 실적을 내놓는 알리바바는 매출이 2천34억 위안(약 39조4천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2%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몰디브 자금 지원, 중국 견제 나서
중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인도가 인도양의 이웃 섬나라 몰디브 끌어안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도 총리실은 2일 밤(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몰디브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1억달러(약 1300억원) 규모의 신용 대출 한도(마이너스 통장과 비슷한 개념)를 신규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자국산 위기에 태국산 설탕 수입 제한
베트남이 라오스와 캄보디아 등 동남아 5개국에서 들여오는 태국산 설탕에 대해서도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자국 내 설탕 산업이 태국산 수입 급증에 위기에 처하지 이러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中 대만에 경제보복 시작, 식품수입 금지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방문한 대만에 대해 사실상의 경제 보복에 나섰다. 중국 정부의 대만 담당 기관인 국무원 대만판공실은 3일 대만의 '대만민주기금회'와 '국제협력발전기금회'를 '완고한 대만 독립 분자 관련 기구'로 규정하고 이들 기금회와 중국의 조직·기업·개인 간 협력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탈 러시아' 유럽, 세계 석탄 사재기에 석탄값 들썩
유럽이 러시아산 석탄에 대한 수출 금지 조치를 앞두고 각국 석탄 사재기에 나서면서 국제 석탄값이 오르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산 석탄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콜롬비아와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로 구매선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연초 t당 134달러였던 석탄 가격이 400달러 선까지 급등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中 CATL 배터리기업 북미투자 발표 연기한 이유는?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인 중국 CATL(닝더스다이)이 북미투자 계획 발표를 보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따른 미중갈등 악화가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펠로시, "시진핑, 인권·법치 무시" 비판…중국 무력시위
중국의 무력 시위 속에 대만에 도착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2일(현지시간) 대만 국민에 대한 미국의 연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내용의 첫 메시지를 내놨다. 펠로시 의장은 이날 밤 대만 타이베이 쑹산 공항에 도착한 직후 낸 성명에서 "미 의회 대표단의 대만 방문은 대만의 힘찬 민주주의를 지원하려는 미국의 확고한 약속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인플레에 미국서 천원숍·할인매장 인기
수십 년만의 최악 인플레이션에 직면한 미국인들이 식료품점이나 식당 대신 미국판 '천원숍'인 달러 스토어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한 생필품을 더욱 저렴하게 대량 구매할 수 있는 창고형 할인매장의 인기도 뜨겁다.

영국 총리 선거전, 트러스 우세에 수낵 감세카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후임을 뽑기 위한 선거전이 본격 시작되면서 두 후보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영국 보수당 당원들에겐 1일(현지시간)부터 당대표 선출을 위한 투표용지가 우편으로 배송됐다.투표는 우편 혹은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마감은 9월 2일 오후 5시이고 당선자 발표는 9월 5일이다.

일본 최저임금 2년 연속 최대폭 인상
일본의 최저임금이 2년 연속 인상폭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최저임금을 역대 최대 폭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최근 생필품 등의 물가가 큰 폭으로 올랐기 때문이다.2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 자문기구인 중앙최저임금심의회(이하 중앙심의회)는 현재 전국 가중평균 기준 시간당 930엔(약 9202원)인 최저임금을 961엔(약 9508원)으로 3.3%(31엔) 인상하는 목표를 전날 마련했다.

인도네시아 경제, 2분기에도 5%대 순항
인도네시아가 2분기에도 5% 이상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이 밝혔다. 2일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리 물랴니 인도네시아 재무장관은 전날 자카르타에서 열린 금융시스템 안정위원회 회의 후 기자회견을 통해 "2분기에도 연 기준 5% 이상 성장한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펠로시, 오늘 대만 방문에 중국 전투기 무력 시위
아시아를 순방 중인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이 2일 대만을 방문한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한편, 이날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을 앞두고 중국군 전투기가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

美 하원 중간선거 현재 여론, '공화당이 다수당 탈환'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가 지금 치러진다면 연방 하원의 다수당 지위가 공화당으로 넘어갈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미 CBS 방송과 여론조사기관 유고브가 지난 27∼29일(현지시간) 전국 등록 유권자 1천743명을 상대로 인터뷰 조사를 해 31일 공개한 결과 공화당이 하원 의석 230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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