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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건강한달] 양반다리와 무릎 스트레칭(Day 28)

코로나19 사태의 출구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 가운데,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건강만 한 자산이 없다고 합니다. '덤벨 경제'(dumbbell economy)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건강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에서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는 '건강 탐구생활' 프로그램에 참여해 매일 운동과 영양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프로그램 마지막 '신체활동 알쓸신건'(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로운 건강 사전)은 양반다리 자세와 무릎 스트레칭에 대한 내용이다.

많은 사람들이 양반다리를 편한 자세라고 생각한다. 양반다리로 앉는 자세는 바닥은 물론 의자 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양반다리
[자료사진]

하지만 대한체육회에서는 양반다리는 허리에 무리를 주고 무릎 관절을 망가트리는 자세라고 지적한다. 정형외과 의사들도 양반다리를 관절에 가장 좋지 않은 자세 중 하나로 꼽는다.

양반다리를 계속하게 되면 골반 관절이 130도 이상 꺾이게 된다. 또한 관절 내 압력도 증가해 통증이 생길 수 있고,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대한체육회에서는 무릎에 좋은 스트레칭 동작 세가지를 소개했다.

먼저 의자에 앉은 채로 무릎을 펴고 5초 동안 유지한 다음 다시 굽히고, 반대쪽 발도 번갈아 가며 한다. 양쪽을 20번 2세트 해준다.

다음은 서있는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뒤로 굽히고 손으로 발등을 잡아서 엉덩이 쪽으로 당겨주고 20초 유지한다. 10번씩 다리를 번갈아가면서 2세트를 해준다.

마지막으로 바르게 누운 후 손바닥을 엉덩이 옆으로 나란히 바닥에 놓고, 골반을 3초 동안 들어준다. 이 과정을 20번 2세트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