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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리포트] 인수·투자·AI 혁신, 7월 말 산업계 이슈는?
7월 마지막 주 산업계는 AI 전환이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협력과 대규모 계약·인수 사건이 발생했다. 또 실적 발표와 인프라 투자를 중심으로 다층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이에 통신·제조·에너지·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에서 신기술 적용과 공급망 확장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습을 정리했다.

삼성전자, 맞춤형 디스플레이 신제품 ‘무빙스타일 엣지’ 공개
삼성전자가 이동형 스크린 ‘무빙스타일 엣지’를 공개하며 맞춤형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1일 밝혔다. 무빙스타일 엣지는 32형 화면과 4K 해상도 기반의 제품으로, 넷플릭스·유튜브 등 주요 OTT 서비스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화면 4면의 베젤 두께를 동일하게 맞춘 ‘이븐 베젤’ 디자인을 적용했고, 디스플레이와 스탠드는 웜 화이트 색상이다.

사일로·한국MS, 버티컬 AI 활용 협력
국내 게임·AI 융합 개발사 사일로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AI 기반 게임 개발 혁신에 나선다. 사일로는 지난 31일 MS와 AI 기술 도입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양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게임 개발과 서비스 전반에 걸친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및 공동 협력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톡디지털카드 ‘러너스 카드’ 출시
카카오가 러너들을 위한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는 러닝 및 마라톤 대회 기록 등 다양한 육상 활동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 ‘러너스카드’를 출시하고, 운영을 위해 소셜 러닝 플랫폼 ‘러너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러너스 카드는 이용자가 참여한 대회의 기록을 공식적으로 인증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두산, 탄소발자국 평가 솔루션 ‘DOO LCA’ 도입
두산이 자사 제품 중 IT 핵심 소재 ‘동박적층판(CCL)’의 글로벌 친환경 규제 대응을 지원한다. 두산은 제품당 탄소 배출량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솔루션 ‘DOO LCA’를 구축하고 글로벌 온실가스 검증기관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제삼자 검증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DOO LCA는 전과정평가로, 제품의 원료 조달부터 운송, 제조, 폐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자료화한 것이 특징이다.

에이티센스, 웨어러블 심전도 솔루션 수출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에이티센스가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에서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이티센스는 최근 미국 주요 유통사와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기기 ‘에이티패치(AT-Patch)’ 및 심전도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에이티리포트(AT-Repor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계약은 향후 3년간 이어지며, 약 500억 원 규모다.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4.7조원...전년 대비 56% 급락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56% 급락하며 반도체 부문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반도체가 포함된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 영업이익은 4000억 원에 그쳤다는 설명

ETRI·KAIST, 무선 양자 보안 'MP' 기술 정립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움직이는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양자 보안 통신이 가능한 ‘측정 보호(MP)’ 이론을 세계 최초로 정립한다. ETRI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위성·드론·선박 등 무선 환경을 위한 MP 시스템을 동시 검증했다고 30일 밝혔다. MP 기반 QKD 시스템은 양자비트 오류율(QBER) 허용치를 기존 대비 20.7% 높였으며, 이는 오류율이 20.7% 미만이면 별도의 측정 보정이 필요없다는 것을 뜻한다.

GS25, 'AI 뷰티' 원스톱 체험형 매장 공개
GS25가 AI 기반 퍼스널컬러 진단 서비스를 도입하며 개인 맞춤형 취향 분석과 화장품 구매가 가능한 원스톱 체험형 매장을 구축한다. GS25의 모기업 GS리테일은 GS25 뉴안녕인사동점에 ‘AI 뷰티 디바이스’를 설치했으며, 연내 디바이스 적용 점포를 10여 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MZ세대의 뷰티 콘텐츠 소비 증가에 맞춰 ‘체험·진단·구매’가 한 번에 가능한 매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CU, 간편 외화환전 서비스 런칭
편의점 브랜드 CU가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환전 서비스 운영에 나선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최근 iM뱅크, 유트랜스퍼, 제니엘시스템과 서비스 운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iM뱅크의 앱 기반 환전 신청과 유트랜스퍼의 시스템 운영, 제니엘시스템의 환전 봉투 배송, BGF리테일의 점포 입고 및 고객 교부 프로세스 등 각 사의 사업 능력을 합치는 것이다.

신보, 3000억원 규모 중소기업 협약보증 공급
신용보증기금이 우수·창업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신보는 이를 위해 신한은행, 기업은행과 각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30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신한은행이 55억 원을 출연해 2000억 원의 협약보증을 받고, 기업은행은 42억 5000만 원을 출연해 1000억 원의 협약보증을 제공받는다.

LG유플러스, 미래 성장 전략 ‘보안 퍼스트’ 공개
LG유플러스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진심인 통신사’라는 비전을 제시한다. LG유플러스는 3대 ‘보안 축’과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풀패키지를 중심으로 한 '보안 퍼스트' 전략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2023년 7월 신설된 CEO 직속 보안전담조직 ‘정보보안센터’와 함께 보안 거버넌스, 보안 예방, 보안 대응 3대 축을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업체 ‘오션씨엔아이’ 인수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법인 '오션씨엔아이'를 인수하며 턴키(Turn-key)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대한전선은 지난 28일 오션씨엔아이 주주들이 보유한 지분 전부를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오션씨엔아이는 2008년에 설립된 해저케이블 포설 및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 해상 시공 솔루션과 인적·물적 인프라,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코어라인, 'AI 검증용 AI' 미국 특허 등록
의료 AI 전문 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인공지능(AI) 기술 신뢰도 향상을 위한 기술인 '의료용 인공 신경망의 분석 결과를 평가하는 AI 의료 영상 분석 장치 및 방법'에 대한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기술은 AI가 분석한 병변 검출 결과 등 의료영상 추론 결과를 또 다른 AI가 검증하거나 수용 여부를 판단하는 구조를 가진다. 이른바 'AI가 AI를 평가하는' 보조 인공신경망 시스템이다.

KT, 경기도 생성형 AI 플랫폼 사업 착수
KT가 경기도의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31억 원 규모로,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행정업무에 생성형 AI 기술을 본격 적용하는 사례다. KT는 앞으로 11개월간 한국어 특화 LLM ‘믿:음 2.0’을 경기도 맞춤형으로 구현하고, 통합 LLM 운영 플랫폼 ‘KT AI 스튜디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82892.jpg?aspect_ratio=288:168&crop_gravity=northwest&width=2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