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
류중일 사돈 몰카 무죄
며느리와 고3 제자 불륜 의혹으로 몰카를 설치한 류중일 전 야구국가대표팀 감독의 사돈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박종열)는 17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류 전 감독의 전 장인 박모씨와 처남 박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대화를 녹음할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며 "방범 목적으로
제주도, 배달라이더 산재보험료 90% 지원
제주도가 배달라이더와 이동서비스 종사자를 위한 산재보험료 90% 지원정책을 2026년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플랫폼 경제 확산에 따른 새로운 고용형태 노동자 보호를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되는 대규모 지원 방안이다. 제주도는 산업재해 예방 차원에서 배달·이동노동자의 산재보험료를 최대 90%까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제주
연금도 투자처에 따라 천차만별…ETF 열풍 속 명암
1억원으로 1년간 똑같이 투자했는데 동료는 1억 8800만원, 나는 1억 300만원. 2025년부터 올해 4월까지 KODEX 200 ETF에 투자한 퇴직연금 가입자와 은행 원리금보장 상품을 선택한 가입자 사이의 수익률 격차가 185%포인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TF 투자자는 188%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은행 상품 가입자는 3%에 그쳤다. 이런 극
'미스 이란' 출신 호다 니쿠, 정부 대이란 지원 강력 반발
한국 거주 이란 출신 방송인 호다 니쿠(29)가 이재명 정부의 대이란 50만달러 인도적 지원을 '독재정권 금융지원'이라며 강력 비판했다. 2018년 미스 이란 3위 출신인 니쿠는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4만명을 학살한 독재정권에 7억40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은 대놓고 테러를 응원하는 행동"이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정부는 14일 미-이스라엘과 이란 전쟁
코스피 6227선, 6300 앞두고 숨고르기
코스피가 6300선을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미국증시 최고가 경신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 급등과 외국인·기관 매도세가 발목을 잡았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3포인트(0.02%) 오른 6227.33으로 개장한 후 6190선에서 약보합세를 유지했다. 목표선인 6300을 앞두고 관망세가 강해지면서 상승 모멘텀이 다소 꺾인 모습이다. 수급 구
인천서 어머니 살해 40대 아들 구속
인천에서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후 자해를 시도한 40대 아들이 구속됐다. 인천서부경찰서는 17일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A씨(40대·지체장애)에 대해 박영기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법원은 구속 사유로 '도주 우려'를 들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8시 58분경 인천 서구 왕길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어머니
휴머노이드 로봇, 멧돼지와 대결
"게 섯거라!" - 도심 한복판에서 멧돼지 무리와 맞선 휴머노이드 로봇의 충격적 등장이 전 세계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도심 주차장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중국 유니트리 로보틱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Unitree G1'이 멧돼지 무리를 추격하는 장면이 담겼다. 틱톡에 공개된 이 영상은 하루 만에 수백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허위폭로자 가족 '대가성 공천' 의혹
2021년 이재명 '조폭 연루설' 허위폭로로 유죄판결을 받은 박철민의 가족이 윤석열 당선 직후 국민의힘 성남시의원 공천을 받아 '대가성 공천'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폭 출신인 박철민은 2021년 10월 이재명 대통령 후보 시절 조폭과의 연루설을 허위 폭로해 대선에 영향을 미쳤다. 이후 법원에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조국 평택 출마로 민주당 울산까지 '선거판 혼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의 경기 평택 재보궐선거 출마로 민주당이 울산을 비롯한 전국 선거판에서 전략 재검토에 나섰다는 정치권 분석이 제기됐다. 17일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프로그램 '법정모독'(매주 화·목 오전 10-11시)에서 강수영·박상수 변호사는 조국 대표의 평택 출마가 야권 전체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집중 분석했다. 특히 민주당 내에서 나온 "조국 때문에
검찰, 유병언 차명재산 추징보전 포기
'끝까지 환수하겠다'고 강력히 공언했던 검찰이 유병언 차명재산만큼은 스스로 손을 놓았다. 검찰이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가족의 차명 의심 재산에 대한 추징보전을 최근 포기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이는 그동안 범죄수익 환수에 강한 의지를 보여온 검찰의 행보와 대조적인 모습이다. 검찰은 그간 유병언 관련 차명재산 의혹에 대해 '끝까지 환수'를 공언하며
스페이스X IPO로 머스크 '조만장자' 부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를 통해 사상 최고 부자 반열에 오를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머스크가 창립한 민간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올해 하반기 IPO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상장으로 머스크는 '조만장자(兆萬長者)' 지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스페이스X는 현재 비
현대차 노조 상여금 800% 요구
현대차 노조가 로봇 자동화 확산에 맞서 상여금 800%와 완전 월급제 도입을 골자로 한 파격적인 2026년 임금협상 요구안을 확정했다. 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16일 울산 북구 현대차문화회관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임협 요구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요구안의 핵심은 현재 300% 수준인 상여금을 80
전용기 "검찰, 쌍방울 목줄 쥐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4532억원 규모 쌍방울 관련 15건 사건을 검찰이 불기소 처분하며 "목줄을 쥐고 있다"고 14일 국정조사에서 폭탄 발언했다. 전 의원은 이날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국정조사 특위에서 "검찰이 쌍방울을 상대로 한 4532억원 규모의 배임·주가조작 등 15건 사건을 모두 불기소·무혐의 처분했다"며 "이는 명백한 진술 거래"이라고 주
스페이스X 국내 청약 추진에 당국 제동
스페이스X 국내 청약 추진으로 화제를 모은 미래에셋증권에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었다. 16일 금융당국은 미래에셋증권에 스페이스X 공모주 국내 투자자 배정과 관련해 확정되지 않은 사안의 내용 전파를 자제하라고 경고했다. 관련 보도가 잇따르면서 시장 관심이 급증한 상황에서 나온 조치다. 미래에셋증권은 스페이스X 공모주를 국내 투자자에게 배정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국민연금 환헤지 15% 확대
국민의 노후자금을 지키기 위한 방어막이 두터워진다. 국민연금이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환율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환헤지 비율을 15%로 상향 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4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년도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해외투자 관련 개선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대외 불확실성 증가로 환율 변동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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