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희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결별…양사에 '득' 될까
한때 AI 업계에서 가장 뜨거웠던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AI의 파트너십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2023년 MS가 챗GPT로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킨오픈AI에 100억 달러를 투자하며 맺었던 공고한 결합이, 약 3년 만에 각자의 길을 모색하는 형태로 재편되고 있다.

패럴렐 웹 시스템즈 AI 스타트업, 20억 달러 가치 투자 유치
파라그 아그라왈 전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스타트업 '패럴렐 웹 시스템즈(Parallel Web Systems)'가 1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자율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도입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

오픈AI, 수익·사용자 목표 미달…초대형 투자 전략 흔들
최근 오픈AI가 자체 설정한 신규 사용자 수와 수익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실적 부진은 회사의 막대한 데이터센터 지출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경영진의 우려를 낳고 있다.

UAE OPEC 탈퇴, 중동 전쟁 속 석유 카르텔 균열
아랍에미리트(UAE)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탈퇴를 선언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해 세계 주요 산유국 간의 동맹과 투자 우선순위가 재편되는 가운데, 이번 결정은 석유 카르텔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으로 전망된다. 28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전 세계 석유 생산량의 40%를 담당함에도 불구하고 내부 분열과 미국산 원유 증산으로 약화된 OPEC은, 이번 3위 생산국의 이탈로 인해 그 입지가 더욱 좁아지게 됐다.

구글, 미 국방부와 기밀 AI 계약 체결…빅테크 협력 확대
알파벳 산하의 구글이 미국 국방부와 기밀 업무를 위한 인공지능(AI) 모델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군사 기술 협력 전면에 나섰다. 디 인포메이션은 28일(현지 시각)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구글이 기밀 네트워크에서 자사 AI 모델을 제공하는 기술 기업 대열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메타, 중국 당국 규제에 '마누스' 인수 철회 추진
메타 플랫폼스(Meta Platforms)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마누스(Manus)' 인수와 관련해 중국 정부로부터 국가안보를 이유로 인수 무효화 명령을 받으면서 해당 거래를 되돌리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중국 간의 기술 패권 다툼이 심화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국경을 넘는 AI 기술 투자에 대한 중국 당국의 강력한 통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 수출 봉쇄에 원유 재고 포화 상태… '폐탱크'까지 동원
미 해군의 해상 봉쇄로 수출길이 막히고 종전 협상마저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이란이 원유 생산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란은 급증하는 재고를 감당하기 위해 '정크 저장소'로 불리는 폐기된 부지까지 부활시키고 철도를 이용한 대중국 수출을 시도하는 등 고육책을 내놓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이란 핵 문제 제외 '종전 제안' 거부…전쟁 종식 협상 난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달간 이어지고 있는 이란과의 전쟁을 끝내기 위한 이란 측의 최신 제안에 불만을 표시했다고 미 정부 관측통이 밝혔다. 이란의 제안이 핵 프로그램 논의를 종전 이후로 미루는 내용을 담고 있어, 에너지 공급 중단과 인플레이션 심화를 초래한 이번 분쟁의 조기 해결 가능성이 낮아졌다.

IPO 앞둔 오픈AI ‘성장 경고등’…매출·이용자 목표 미달
오픈AI가 최근 자체 설정한 신규 이용자 수와 매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며, 데이터 센터 구축에 투입되는 막대한 비용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내부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특히 사라 프라이어(Sarah Friar)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매출 성장 속도가 비용 증가를 따라잡지 못할 경우 향후 컴퓨팅 계약 대금을 지불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차 1대 값이면 중국 전기차 5대…가격 격차 충격
미국 내 신차 평균 가격이 5만 달러를 넘어서는 가운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는 1만 달러 내외의 초저가 전기차가 시장을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징 모터쇼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초격차 경쟁이 어떻게 가격을 끌어내렸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미·이란, '전쟁도 평화도 없는' 교착 국면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 계획이 차질을 빚으면서 양국이 전쟁도 평화도 아닌 모호한 대치 상태에 빠져들었다. 테헤란과 워싱턴은 글로벌 경제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는 대치 상황 속에서 상대방보다 더 오래 버티기를 기대하며 '전략적 임보(Limbo)'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란 전쟁발 PCB 공급망’ 타격…테크 기업 비용 부담 가중
중동 지역의 갈등이 전자제품의 핵심 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에 필요한 주요 원자재 공급을 차단하고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 27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컴퓨터는 물론 AI 서버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전자 기기에 사용되는 PCB의 가격 상승은 메모리 칩 비용 상승으로 고통받던 전자제품 제조업체들에게 새로운 타격이 되고 있다.

이스라엘 대통령, 네타냐후 사면 결정 전 '형량 합의' 촉구
이삭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부패 혐의 재판과 관련하여, 사면 요청을 검토하기 전 유죄 인정 및 형량 합의를 위한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네타냐후 총리의 사면 여부에 대한 결정이 당분간 내려지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

머스크 vs 오픈AI ‘1800억달러 소송’ 개시
일론 머스크 CEO의 오픈AI를 상대로 한 재판이 이번 주 시작되는 가운데, 법률 전문가들과 예측 시장은 그가 불리한 위치(언더독)에서 오클랜드 연방법정에 들어서게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26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예측 플랫폼 칼시(Kalshi)는 머스크의 승소 확률을 평균 약 40%로 보고 있으며, 이는 그가 재판에 기대감을 표했던 지난 1월의 57%보다 크게 하락한 수치다.

중국 공업이익 증가세 가속…중동 리스크는 ‘아직 반영 전’
중국 산업기업들의 이익 증가세가 지난달 최근 반년 사이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1분기 중국 경제가 전반적으로 고르지 못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신호를 더하고 있으며, 정책 입안자들은 중동 전쟁의 여파에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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