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선희

트럼프 "중간선거까지 고유가 지속"… 공화당 전선에 부담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유가 급등세가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나오면서 미 정치권에 파장이 일고 있다. 이는 그간의 낙관론에서 후퇴한 것으로, 선거를 앞둔 공화당에 상당한 정치적 부담이 될 전망이다.

TSMC, AI 수요 폭발에 4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 전망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 급증에 힘입어 4분기 연속 역대 최대 이익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AI 칩 제조를 위한 첨단 공정 지배력이 강화되면서 경쟁사인 삼성전자와의 기업 가치 격차도 더욱 벌어지는 양상이다.

미 해상 봉쇄 임박에 유조선단 ‘호르무즈 해협’ 회피
미국과 이란의 평화 협상이 최종 결렬됨에 따라 미군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가시화되자, 주요 유조선들이 해당 수로를 피하거나 항로를 변경하는 등 긴박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주간 이어졌던 위태로운 휴전이 깨질 위기에 처하면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에 다시 비상이 걸렸다.

백악관, 이란 전쟁 장기화에 경제적 타격 경계
이란과의 군사 충돌이 장기화될 경우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백악관 내부에서 확산되고 있다. 단순 군사 작전을 넘어 경제 전반에 미치는 파장이 핵심 변수로 부상한 상황이다. 12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전쟁 초기부터 내각과 기업, 정치권 인사들로부터 전쟁 장기화 시 경제적 충격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지속적으로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중동 긴장 전면전 수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공식화하면서 중동 정세가 새로운 고위험 국면으로 진입했다. 12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 해군이 해협을 봉쇄하고, 이란에 비용을 지불한 선박을 차단·나포하겠다고 밝혔다.

이란 78억 달러 규모 가상자산…휴전 후 새 성장 동력 확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통행료를 가상자산으로 납부할 것을 요구하면서, 주류 금융 시스템 외부에서 작동하는 이란의 78억 달러 규모 가상자산 경제와 디지털 화폐의 역할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란 석유·가스·석유화학제품 수출연합 대변인 하미드 호세이니는 8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주요 항로를 지나는 유조선에 배럴당 1달러의 관세를 징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中 AI 기업, 금지된 엔비디아 서버 1365억원 규모 확보 논란
중국의 한 인공지능(AI) 기업이 미국의 수출 규제를 받는 엔비디아 칩이 탑재된 서버를 대규모로 확보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관련 보도 직후 해당 기업 주가는 하루 최대 하락폭인 20%까지 급락했다.

TSMC, 1분기 매출 35% 급증…시장 전망 상회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인 TSMC가 인공지능(AI) 수요 급증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에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10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회사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1조1,340억 대만달러(약 357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메타, 코어위브와 210억 달러 규모 AI 클라우드 계약
메타가 인공지능(AI) 인프라 확보를 위해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CoreWeave)와 약 210억 달러(약 31조원) 규모의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9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2032년 12월까지 AI 클라우드 용량을 공급받는 내용으로 한다.

알리바바, 정체 숨긴 영상 AI 모델로 순위 1위
글로벌 벤치마크에서 돌연 1위를 차지한 영상 생성 AI 모델이 알리바바 계열 팀의 작품으로 확인되며 업계에 파장을 일으켰다. 10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해피 호스 1.0(Happy Horse 1.0)’이라는 이름의 이 모델은 출시 초기 개발 주체가 공개되지 않아 시장의 관심과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앤트로픽, '칩 부족'에 자체 AI 칩 설계 검토
인공지능(AI) 연구소 앤스로픽이 자사 모델 고도화에 필요한 하드웨어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반도체 설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구글,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과의 협력을 넘어 독립적인 연산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징수'…걸프 산유국에 비용 부담 가중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폐쇄의 대안으로 제시한 '통행료 징수' 체계가 전 세계 소비자와 기업을 압박하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테헤란이 요구하는 새로운 통행료 시스템의 비용이 주로 페르시아만 산유국들에 전가될 것이며, 이로 인해 미국 등 강대국들이 이를 반대할 경제적 유인이 낮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네타냐후의 '끝나지 않는 전쟁'…전략인가, 한계인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과의 휴전 직전에도 레바논 공습을 이어가며 전쟁 기조를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전장에서 잇따라 성과를 거두고도, 그 성과가 실제로 전쟁 전체의 승리로 이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이스라엘에 '공습 자제' 압박…휴전 균열 우려
미국 정부가 이번 주말 예정된 이란과의 본협상을 앞두고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찬물을 끼얹지 않도록 긴급 진화에 나섰다. 9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취약한 휴전 국면을 위협하는 레바논 내 군사 작전의 강도를 낮출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미-이란 휴전 흔들, 마감 시한 앞두고 외교적 시험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성립 하루 만에 합의의 지속 가능성과 포괄적 평화 정착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새로운 외교적 시험대에 올랐다. 이번 주말 테헤란 측과의 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의 긴장은 여전히 팽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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