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

연차휴가 내년부터 '시간 단위' 분할 사용 가능…근로기준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하루 단위로만 사용 가능했던 연차 유급 휴가를 내년부터는 시간 단위로 세분화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근로 시간이 4시간인 단시간 근로자가 휴게 시간 없이 즉시 퇴근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며, 연차 사용을 이유로 한 불리한 처우는 엄격히 금지된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비롯한 총 60여 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거주 25세까지 연장... 자립 공백 메운다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가 시설 유형에 관계없이 만 25세까지 보호시설에 머물며 자립을 준비할 수 있게 된다. 성평등가족부는 2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폭력방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기존의 짧은 보호 기간으로 인해 치유와 자립 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사회로 내몰리던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제주 운명의 날 D-1, 48명 새 일꾼 선출 앞두고 후보들 빗속 총력 유세 사투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제주 지역에서 도지사와 교육감,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이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막판 표심 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제주도는 도지사 1명과 교육감 1명을 포함해 총 48명의 지역 일꾼을 선출하며, 후보들은 유권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마지막 지지 호소에 나섰다.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50년의 생존 전략, "단순 이윤 넘어선 현지화가 K-건설의 핵심 경쟁력"
대우건설이 1978년 나이지리아 진출 이후 50년간 70여 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현지인 1만 1,000명을 고용하는 등 아프리카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를 확보하다. 정태원 대우건설 나이지리아 법인장은 아프리카 사업의 성패가 단순한 수익 창출이 아닌 현지 문화 존중과 진정성 있는 상생에 있다고 분석하다.

인천시선관위 6·3 지방선거 투표소 746곳 점검 완료... 1만 7,000명 투입 총력전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내 투표소 746곳과 개표소 12곳의 설비 점검을 전격 완료했다. 선거 관리와 개표 업무를 위해 총 1만 7,000여 명의 대규모 인력이 투입되며, 투표지 분류기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최종 모의시험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선거는 법치주의 원칙에 따른 엄격한 관리 속에 유권자의 참정권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 유휴지 33ha가 축산 농가 보물창고로... 충북농협·7탄약창 '조사료 상생' 맞손
충북농협과 육군 제7탄약창이 군 유휴부지 33헥타르(ha)를 활용해 축산농가의 조사료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군부대의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료 가격 상승으로 고통받는 농가에 안정적인 자원을 공급하는 민군 상생 모델의 전형을 제시한다.

경남교육 수장 향한 4인 4색 막판 총력전... 부동층 잡고 표심 굳히기 사활
경남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권순기·김준식·송영기·오인태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부동층 흡수를 위한 온오프라인 총공세에 돌입했다. 각 후보는 전통시장과 도심 핵심 요충지를 누비며 지지세를 결집하는 한편,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고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차분한 기조를 유지하며 유권자의 최종 선택을 호소하고 있다.

'1.2점 감점'의 무게… HD현대중공업, KDDX 수주 사활 건 법정 공방
HD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청의 보안감점 연장 조처에 반발해 제기한 가처분 신청 심문에서 1.2점의 감점이 수주 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효력 정지를 요청했다. 방사청은 군사기밀 유출 판결 시점이 다른 점을 근거로 감점 기간을 연장하는 것이 정당한 행정 조처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미 '핵잠수함·원자력 주권' 담판 시작... 서울서 범정부 안보 이행 회의 발족
한국과 미국이 핵추진잠수함 건조와 원자력협정 개정 등 핵심 안보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실무 협상을 서울에서 개시한다. 양국은 이번 회의를 단순한 상견례가 아닌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도출하는 실질적 협의체로 운영하며 우라늄 농축 및 재처리 권한 확보를 포함한 에너지 안보 전반을 다룰 계획이다. 앨리슨 후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미국 대표단은 이미 입국을 마치고 본격적인 협상 궤도에 진입했다.

칠레 해군 부제독 군복 찢은 마약탐지견, 수료식 현장서 지휘관 주머니 물고 늘어져
칠레 해군 소속 마약 탐지견이 공식 수료식 행사 도중 고위 장성인 부제독의 바지를 물어뜯어 훼손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탐지견은 마약 용의자를 제압하듯 공격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이 과정에서 지휘관의 군복 하의가 심하게 찢겨 나갔다. 군 당국은 훈련된 군견이 고위 지휘관을 대상으로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인 배경에 대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충북도지사 선거 고발전 비화, 불법 유사 사무실 의혹과 탈세 공방에 혼탁 양상 심화
충북도지사 선거가 투표일을 앞두고 후보 진영 간 상호 고발과 원색적인 비난이 오가는 극심한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 측은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후보의 불법 유사 선거사무실 운영 정황을 포착해 수사기관에 고발했으며, 신 후보 측 역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발에 나서며 법적 공방이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인도, 베트남에 9500억 규모 초음속 미사일 수출… 남중국해 군사 균형 재편
인도가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의 핵심 당사국인 베트남과 약 9,500억 원 규모의 브라모스(BrahMos) 초음속 순항미사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중국의 해상 팽창을 저지하려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무장 강화 흐름과 인도의 방산 수출 확대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양국은 국방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역내 안보 질서에서 인도·태평양 전략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75만원짜리 '전나무'의 습격…러시아, AI 기반 드론 킬러 '욜카' 실전 배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무인기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신형 휴대용 드론 요격 시스템 ‘욜카(Yolka)’를 전장에 본격 투입했다. 시속 250km로 비행하며 4km 밖의 목표물을 자동 추적해 격추하는 이 장비는 1.3kg의 초경량 무게와 500달러 수준의 저비용으로 현대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기지사 선거 D-2, '대전 폭발 사고'에 유세 차분... 여야 후보 막판 표심 잡기 총력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둔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사고라는 예기치 못한 변수 속에 유세 방식을 전환하며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민의힘 양향자, 개혁신당 조응천 후보는 소음 유세를 지양하고 민생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사고 수습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용한 선거' 국면으로 접어들며 부동층의 향배가 승패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청와대, 취임 1주년 '빛의 궤적' 기획전 개최...국정 성과와 미래 비전 공유
청와대가 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하여 국정 성과를 종합적으로 복기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하는 기획 전시 '빛의 궤적'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실적 나열에서 벗어나 미디어아트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국민이 국정 운영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소통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전시는 오는 10일부터 올해 말까지 청와대 사랑채에서 상설 운영되며 총 다섯 가지 주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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