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레

중동전쟁 한달 만에 시총 840조원 증발…'삼전닉스'만 372조원↓
2026년 3월 한 달간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며 국내 증시 상장사 시가총액이 840조원 이상 감소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합산 372조원 규모의 시가총액 하락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증발액의 44%를 차지한다.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와 신기술 이슈가 겹치며 시장 변동성이 극에 달했다.

한국, 요르단과 경제무역협력협정 체결
한국과 요르단이 30일(현지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경제 및 무역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한국이 올해 체결한 세 번째이자 통산 102번째 경제협력협정으로, 양국 간 상호 우호적인 무역 여건을 조성하고 교역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중동의 핵심 물류 요충지인 요르단의 지리적 중요성이 이번 협정 체결의 주요 배경이다.

SK네트웍스 "업스테이지 주식 500억원에 추가취득"
SK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 시스템 개발 기업 업스테이지의 주식 10만3천54주를 500억 원에 추가 취득한다. 31일 공시된 이번 결정으로 SK네트웍스의 업스테이지 지분율은 12.9%로 확대되며, AI 사업 역량 강화 및 시너지 창출이 목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오는 5월 29일이다.

KT, 오늘 박윤영 대표 공식 선임… 인적·조직 쇄신
KT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박윤영 차기 대표를 공식 선임한다. 신임 박 대표는 취임 직후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비대해진 조직의 7개 부문 통폐합을 포함한 전사적인 개편에 착수할 전망이다. 이번 쇄신은 경영 효율성 증대와 함께 고객 신뢰 회복을 목표로 한다.

수은 "중동발 충격에 주력 제조업 전반 조업 차질 가능성"
한국수출입은행은 중동발 위기가 국내 주력 제조업 전반의 조업 차질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원유 및 나프타 등 핵심 원자재의 높은 중동 의존도가 정유, 석유화학, 자동차, 반도체 산업에 연쇄적 공급망 붕괴 위험을 제기하며, 건설 및 농업 분야까지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산업부 외투기업 129곳 접촉…16억달러 투자 수요 확보
산업통상부가 2025년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한 '외국인 투자 유치 현장 카라반'을 통해 총 16억 8천만 달러의 신규 투자 수요를 발굴했다. 이와 함께 53건의 규제 개선 과제를 확인하며 투자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이 성과는 2026년 3월 31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올해 첫 카라반 행사에서 공개되었다.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올해 2천여명 신규채용 기대"
산업통상부는 3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반도체, IT, 바이오 등 90여 개 우수 중견기업과 6천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며, 올해 상하반기 총 2천여 명의 신규 채용이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 구직난과 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산업부·코트라, 외투기업 채용설명회 10회로 대폭 확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올해 첨단산업 외국인 투자기업 권역별 채용 상담 및 설명회를 지난해 대비 7회 증가한 총 10회 개최한다. 첫 행사는 3월 30일 전북대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전북 지역 청년 200여 명이 10개 외국인 투자기업과 현장 면접에 나섰다. 이러한 확대는 지역 인재의 우수 일자리 연계와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균형 발전에 초점을 맞춘다.

신규화학물질 86종 공표…사업주에 국소배기장치 설치 등 통보
고용노동부가 올해 1분기 국내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 86종의 유해성 및 위험성을 공표했다. 이 중 26종에서 급성 독성, 피부 부식성 등 유해성이 확인되어 사업주에게 노동자 보호를 위한 조치사항이 통보되었다. 이는 사업장의 화학물질 관리 체계 수립과 예방 조치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롯데백화점, 노원점에 프리미엄 식료품점 '레피세리' 개장
롯데백화점이 31일, 노원점 지하 1층에 550평 규모의 프리미엄 식료품점 '레피세리'를 새롭게 선보인다. 고객 구매 패턴을 반영한 최적화된 공간과 차별화된 미식 콘텐츠로 동북 상권 내 랜드마크 지위를 강화한다.

이마트 "태국 오프라인 첫 진출…방콕에 노브랜드 1호점"
이마트가 31일 태국 방콕 센트럴 방나에 노브랜드 1호점을 열고 동남아시아 오프라인 유통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국내 유통사의 태국 오프라인 매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255㎡ 규모 매장에서 한국산 포함 2천300개 상품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현지 유통 기업 센트럴그룹과 8개월간 협력하며 태국 소매 시장 160조 원 규모 공략에 나섰다.

새만금에 106㏊ 조사료 종자단지…자급률 확대
농림축산식품부는 31일, 새만금 농생명용지 4공구에 106헥타르(㏊) 규모의 조사료 종자 생산단지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현재 87.7%에 달하는 조사료 종자의 높은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전북 지역 종자업체로 등록된 농업법인에 최장 10년간 임대되며, 청보리, 귀리 등 주요 조사료 종자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중기부, '위기징후' 소상공인에게 정책지원 '알림톡' 발송
중소벤처기업부가 경영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위기 알림톡'을 31일 첫 발송했다. 정책자금 및 보증, 은행 대출 이용 차주 중 경영 위기가 우려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국 78개 새출발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 진단 및 원스톱 상담을 제공한다. 중기부는 연간 최대 20만 개의 알림톡을 발송하여 정보 부족으로 지원 기회를 놓치는 사례를 방지하고 선제적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롯데마트, ‘상생씨앗’ 출범…청년 농부 판로 지원
롯데마트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환경재단과 손잡고 청년 농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상생씨앗'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3월 30일 체결된 업무협약은 친환경 농산물 유통망 확대를 목표로 하며, 롯데마트의 온오프라인 유통 인프라를 활용한 새로운 ESG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대기업 고용 줄었다…통신·유통·화학 ‘감축’ 뚜렷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 임직원 수가 5천여 명 감소하며 전반적인 인력 감축 기조를 보였다. 통신, 유통, 석유화학 등 전통 산업군에서 인력 조정이 두드러진 반면, 조선·방산과 제약·바이오 업종은 고용을 확대하며 대조적인 양상을 나타냈다. 이는 경기 변동에 따른 기업들의 인력 운영 전략 변화로 분석된다.
경제
부동산

이재명 "100억 양도차익 세금 형평성 안 맞아"…부동산 세제개편 필요성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부동산 양도소득세와 근로소득세 간 과세 형평성 문제를 지적하며 부동산 세제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가 부동산 투자에 대한 과세 정상화와 실거주 중심의 조세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완화는 정책 후퇴가 아닌 단계적 정상화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